배우 강혜정이 극 중 자신의 헤어 스타일을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준성 감독,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혜정은 시나리오를 읽어 본 소감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고 ‘루시드 드림’이 생소했고 어떻게 표현될지 의구심이 들었었다. 감독님이 ‘루시드 드림’을 연구한 자료를 많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읽어보니깐 우리가 자면서 한 번 쯤은 경험할 수 있는 것라고 생각이 들었다. ‘루시드 드림’수사 기법에도 사용해서 잘 표현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의사 캐릭터를 위해 헤어 스타일 변신한 것에 대해 그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잘생쁨’이 느껴진다고 이야기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강혜정은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 소현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꿈을 통해 범인의 단서를 추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여타 영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설정과 소재를 통해 압도적인 긴장감을 그려내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월 22일에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
2017년 2월 2일 목요일
[SSTV] 강혜정(KANG HYE JUNG) “생애 첫 숏커트, ‘잘생쁨’ 이야기 들었다” (루시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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