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심은경(SIM EUN KYUNG) “지창욱, 액션 연기 1인자… 친해지고 싶어” (조작된 도시)

배우 심은경이 지창욱, 안재홍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광현 감독,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영화에서 홍일점이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안재홍과는 전작도 같이 해서 친한 편이어서 이야기도 많이 했다. 지창욱과는 서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촬영장에서 대화를 나누진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배우분들께서 캐릭터 성격들과 비슷한 면모들이 많았다. 그런 관계 때문에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잘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창욱과는 제가 더 많이 친해보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멋지고 우리나라 액션 연기 1인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칭찬을 했다.

극중 심은경은 게임에선 민폐 캐릭터, 현실에선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한편, 범죄 액션 영화 ‘조작된 도시’는 게임 속에서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분)가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되고,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오는 2월 9일에 개봉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