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화요일

朴 사저 앞 친박단체, 어제는 격렬 오늘은 차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돌아온 지 이틀째인 14일 사저 앞 분위기는 뜻밖에 차분했다.

바로 전날 친박 단체 회원들은 이른바 '박근혜 지킴이 결사대' 출범 기자회견을 하면서 '전면전 선전포고'를 운운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70대 친박 단체 회원이 사저 앞 경계근무를 하던 경찰을 밀쳐 차에 치이게 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친박 단체의 격렬한 집회와 시위가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그 같은 우려를 던 14일의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가 언제까지 지속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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