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8일 화요일

[SSTV] 타이거JK-윤미래 ”레드벨벳과 함께 무대, 영광이다“ (케이팝 해외 쇼케이스 기자간담회)

28일 오전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2017 상반기 K-POP 해외 쇼케이스 참가 뮤지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참가 뮤지션 레드벨벳,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갤럭시 익스프레스, 빅포니, 노브레인 등 6개팀과 ‘더그레이트이스케이프(TGE)’ 참가 뮤지션 MC 스나이퍼, 술탄오브더디스코, 뷰렛, 모노톤즈 총 4개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타이거 JK는 “레드벨벳과 같은 무대에 서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자신의 색깔의 확실히 보여주고 한 우물만 열심히 파게 되면 해외 진출 기회가 오는 것 같다”라며 “꿈이 되게 작아졌다. 아이와 함께 따뜻하게 사는 게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 진출은 본고장에서 잘하면 진출이 된다. 나는 진출해본 적이 없어서 미래가 기대된다. 이번에 미래 씨 보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윤미래의 무대가 가장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씨스타 효린을 비롯해 총 11개팀은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미국 ‘SXSW’와 영국 ‘TGE’ 기간 중 열리는 K-POP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K-POP 나이트 아웃’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해외에서 진행하는 하는 케이팝 쇼케이스 브랜드로, 지난 2012년부터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국내 뮤지션들에게 해외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왔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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