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3일 월요일

[SSTV] 홍상수(HONG SANG SOO), 김민희(KIM MIN HEE)와 불륜 비난설? “실시간 검색어, 댓글 읽어봤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 관계에 대한 여론의 반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박예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홍상수는 “실시간 검색어도 찾아봤고 댓글도 읽어봤다. ‘일반 국민’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처지가 다른 ‘어떤’ 분들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처지나 상황에 대해서 의견이 다르지 않느냐,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다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저나 김민희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전혀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들이 살아온 배경이나, 처한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적용해서 서로 다른 의견이 가질 수밖에 없다. 어떤 사안에 대해 다른 의견과 태도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저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3월 23일 개봉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사진=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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