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감독이 이상윤을 칭찬했다.
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스타 리얼 농구 스토리 tvN ‘버저비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성종규PD, 우지원, 양희승, 김훈, 이상윤, 박재범, 정진운, 김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우지원은 이상윤을 1순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연예인 리그에서 봤던 이상윤 선수의 실력을 이미 알고 있었다. 드래프트장에서도 기량을 봤다. 그의 기량을 업그레이드 해 이 팀의 주축으로 만들고 싶어서 1픽으로 뽑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상윤 선수가 ‘팀 W’에 주장을 맡으면서 실력 뿐 만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들이 보여질 것이다. 저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윤은 “감독님이 생각하신 것만큼 해냈을지는 모르겠다. 제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결과에 대해서 방송을 보시고 시청자들이 판단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로 뽑히는 바람에, 더 실력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내가 뺏어간 것도 있어서 책임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더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스스로는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라고 밝혔다.
‘버저비터’는 90년대 최고의 현역 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 등 4명의 감독과 28명의 스타들이 코트 위에서 펼쳐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국내 최초의 농구 리얼리티 ‘버저비터’는 오는 3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
2017년 2월 2일 목요일
[SSTV] 우지원(WOO JI WON) “코트 황태자? 이상윤, 실력은 물론 인간적인 배우” ‘극찬’ (버저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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